인천시, 수인선과 분당선 직접 연결 추진

왕십리까지 원스톱, 4호선은 오이도서 평면환승
기사입력 2020.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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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인천~수원)을 분당선(수원~왕십리)과 연결,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원스톱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87월 수인선과 분당선, 서울4호선의 직결 운행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 1월 용역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용역결과 금년 전면 개통 예정인 수인선은 분당선과 직접 연결 운행을 전제로 건설 중에 있으며, 각 노선의 열차 편성이 동일(수인선, 분당선 : 6)하여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직접 연결 운행이 가능한 상태다.

시는 현행 인천~오이도 구간 운행횟수(1일 완행82, 급행5)에 급행1회를 추가하여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현행 열차서비스 수준 이상으로 열차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에 따르면 기존 수인선과 분당선 보유열차 범위 내에서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하지만 수인선과 서울4호선은 각 노선의 열차 편성이 달라(수인선 : 6, 서울4호선 : 10) 직접 연결 운행을 위해서는 인천~신포 구간의 승강장 연장 및 스크린도어 설치가 필요하며, 특히 인천역은 정거장 확장공사 등으로 3년간 운행을 중지하여야 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또 장래 수송수요에 의한 수인선과 서울4호선 직접 연결 운행계획을 수립한 결과 1일 완행13, 급행2회로, 이를 위한 사업비(980억원) 대비 경제성이 부족(B/C 0.28)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현재 서울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에서 평면환승계획을 수립, 수인선이 전면 개통되는 시점에 인천 남부지역 시민들이 계단으로 이동하여 환승하는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표 철도과장은 수인선과 분당선의 직접 연결 운행을 통해 인천 남부지역 시민 한 분, 한 분께 수서고속철도(SRT) 이용 및 강남권 방문시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오이도역에서 평면환승을 통해 수인선과 서울4호선 이용시 환승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직결계획.jpg

 

노선도.jpg

[박윤규 기자 qpeace@iic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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