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근대 양악과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콘서트로 풀어

‘인천 근대 양악 열전’ 렉처콘서트 청일조계지경계계단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9.10.15 17:43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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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와 중구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렉처콘서트 인천 근대 양악 열전이 지난 12일 청일조계지경계계단에서 열렸다.

인천 근대 양악 열전은 갈림길의 역사, 인천 그 곳의 근대음악 이야기라는 부제로 당일 오후 7시부터 약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승묵 인천 콘서트 챔버 대표가 진행하고, 강덕우, 강옥엽 역사학자가 개항 이후 인천의 역사이야기를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와 함께 풀어냈다.

이번 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파란만장했던 사건들을 온 몸으로 겪어낸 인천의 이야기와 그것을 이겨내려는 인천인들의 의지와 개항장이 그 희망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콘서트가 열린 청일조계지경계계단은 인천시 기념물 제51호로, 계단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일본, 서쪽에는 청국의 조계가 위치하여 계단 양측으로 서로 다른 건물 양식과 경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아코디언, 첼로, 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바리톤 박대우의 각기 다른애국가’ 4곡과 독립군가’, 그리고 소프라노 장소연의 사의 찬미’, '어머니 전상서등 근대 유행가 음율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또다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독립자금을 마련하라가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중구문화원(761-2778)으로 하면 된다.

 

[박윤규 기자 qpeace@iic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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