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의동, 17일 치매안심마을‧생명사랑마을 선포식 가져

기사입력 2019.10.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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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생명사랑마을 선포식2.JPG

인천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무의동을 치매안심마을・생명사랑마을인 ‘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7일 무의동 10통 복지회관에서 선포식과 함께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1일, 무의동을 치매가 있어도, 없어도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그리고 삶의 희망이 가득한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이며, 생명사랑마을은 정신건강검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고위험 우울 대상자를 발굴, 치료연계를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무의동을 ‘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기반조성작업과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숙박시설, 음식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안심기관 15개소를 지정했으며, 번개탄을 판매하는 가게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며 자살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전문상담을 안내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 그중 10곳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의동 일대에서 치매조기검진과 노인우울검사, 그리고 치매예방과 자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규 기자 qpeace@iic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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