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는 지난달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마을상상아카데미’를 지난 27일 진행된 사례탐방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상상아카데미는 매회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회의 강의와 마을공동체 사례탐방 1회로 진행됐다.

사례탐방은 서구 관내 풀뿌리미디어도서관의 도란도란 공동체와 청라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 공동체, 동구의 배다리 생활문화공간 달이네를 방문, 각 공동체 활동의 시작 계기와 지난 활동의 과정 등을 전해 듣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탐방이 끝난 후 한 참가자는 “공동체에 대해 거창하게만 생각했는데, 실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시작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